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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부산 이케아 방문 [ 이케아 단골의 쇼핑 팁 ]

 

 

저는 유럽에서 교환학생으로 반년간 플랫 (Flat : 방은 각자 쓰고 화장실, 주방, 거실을 함께쓰는 형태 )에서 거주했습니다.

 

그러면서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게 되고, 반년 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케아를 통해서 많은 주방기구 및 생활용품들을 구매했었죠.

 

그렇게 이케아의 꽤나 단골 고객이 되어 버려서 심심할때 마다 이케아에 가서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는게 제 교환학생 시절의 낙이었습니다.

 

한국에는 서울권에만 이케아가 있어서 참 아쉬웠는데 이번에 부산에 드디어 이케아가 오픈했다고 해서 이케아에 방문하였습니다!! 

 

제가 외국생활을 하면서, 그리고 한국에서 이케아를 두번정도 방문하면서 느꼈던 점들과 쇼핑팁들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케아 방문 전 알아야 할 것들

 

1. 우선적으로 이케아에 방문하기 전에 이케아 패밀리 카드에 가입하면 좋습니다. 평일에 커피 무료제공(무한리필) 뿐만 아니라 많은 혜택이 있고, 무엇보다 가입하는데에 5분도 걸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https://suttee.tistory.com/29

 

이케아 패밀리 카드 가입방법 & 혜택 ( 무료, 5분컷 )

안녕하세요 드디어 부산에도 이케아가 2월 13일 오픈하게 되었다죠! 전 해외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할 때 이케아에서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잘 구입해서 사용했던 좋은 추억이 있어서 이케아에 대한 애착이 있는 것..

suttee.tistory.com

2. 그리고 이케아의 구조에 대해서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갔던 모든 이케아는 구조가 동일했는데

 

1. 쇼룸

2. 레스토랑

3. 쇼핑공간(소품)

4. 쇼핑공간(가구)

5. 계산대

6. 카페

 

이런 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케아를 한번이라도 가본 분들은 알겠지만 이케아는 정말 정말 정말 넓습니다. 그래서 쇼룸에서 이것저것 관심없는 것들 까지 관심있는 것처럼 보다가 보면 레스토랑에 다다르기도 전에 지쳐있는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관심 있는 쇼룸이 있거나, 이케아를 처음 방문 하신 분들은 쇼룸을 빠르게 훑어보면서 자신이 관심 있는 공간을 집중적으로 보시고 넘어가시면 될 것 같고, 

 

무엇을 살지 아시는 분이나, 쇼룸이 관심 없으신 분들은 바로 쇼핑코너로 들어가시는게 체력과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이케아 부산점 영업시간 및 주소

 

 

찾아 가시는 길은 위와 같습니다. 제가 차 타고 가봤는데 내부 주차장에 주차하려고 하니 사람은 많긴 해도 공간이 넓어서 주차 할만 하더라고요.

 

이케아 쇼핑 팁

 

이케아 쇼룸을 둘러보면 거의 대부분의 가구 및 소품이 이케아의 제품으로 되어있습니다. 이는 이케아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구요.

https://www.ikea.com/kr/ko/

 

IKEA KOREA - IKEA

Product Recycling Fund The price of this item includes a contribution to a Product recycling fund to ensure that waste electrical and electronic equipment is collected and recycled in a responsible manner. IKEA 북유럽 모던 스타일 가구와 액세서리

www.ikea.com

쇼룸을 둘러보며 관심 있는 제품은 이케아 쇼룸 입구, 혹은 곳곳에 배치 되어 있는 연필과, 종이를 가지고 와서 위에 나와있는 것처럼 위치를 기록해 둔 다음에 쇼핑공간에 가서 찾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줄자도 함께 배치 되어 있으니 들고가셔서 보시면 더 좋아요. 

 

쇼룸에 DP되어 있는 제품을 가져가진 마세요. 빠꾸먹을 수 있습니다. 

 

 

 

 

 

 

이케아의 어떤 제품들이 좋은지, 막상 가면 모르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이는 유튜브에서 '이케아 추천 아이템'등과 같은 검색어로 미리 검색을 해보시고 가면 더욱 더 재밌는 쇼핑을 할 수 있습니다. 

 

 

 

이케아 동부산점 방문기 

 

저는 이케아 오픈하고 첫 주말에 가서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는데요.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열카메라 촬영을 하고 있어서 조금 천천히 입장하는 것 같더라구요. 줄은 정말 살벌하게 긴데, 계속 쭉쭉 들어가서 한 15분에서 20 분정도 기다리고 들어갔습니다. 

 

지상1층, 지하1층주차장, 지하2층주차장 모두 줄이 있더라구요. 

 

아메리카노 너무 드링킹 한 제 친구는 줄 서자마자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쌀뻔하다가, 겨우 살았었는데요. 알고보니 화장실 급한 것은 미리 앞으로 가서 양해를 구하고 화장실 이용 후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입구에 들어가보시면 이렇게 짐 보관함이 있는데 이것은 공짜에요! 무거운 짐 가지고 가신 분들은 여기에 담아두시면 아주 편리하게 쇼핑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이케아 구조로 바로 3층까지 올라 간 다음에 1층으로 내려오면서 구경하는 구조입니다. 

 

 

 

쇼룸입구에 저렇게 노란 쇼핑백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어차피 쇼핑하는 공간에 가면 카트도 있고 저 노란 쇼핑바구니도 있기 때문에 굳이 들고 가실 필요없어요. 

 

 

 

 

쇼룸에 엄청난 인파로 인해.. 거의 보지를 못했다는.. 

 

 

 

 

이게 이케아의 구조입니다. 조금 흔들리긴 햇는데 1~10까지가 쇼룸인데 이게 정-----말 길어요. 주의하시고 쇼핑하시길 바랍니다.

 

 

 

 

비싼데 맛은 없는 이케아 음식.

 

미트볼(미트볼 보단 매쉬드 포테이토), 치킨, 돈까스 정도가 정말 먹을만한 수준인거 같고,

 

김치볶음밥은 정말 스웨덴 사람이 만든 것 같은 수준입니다. ( 김치볶음밥이 어떻게 맛없을 수 있겠어. 스팸도 있는데 라고 생각하고 시키면 후회x100) 

 

연어는 이상한 향신료맛, 베지볼은 인도에서 200원 내고 먹는 길거리 음식맛, 등등. 이케아 음식에는 함정이 많이 있으니 조심해서 구매하시길 바래요.

 

막사면 후회 100%



가구 쇼핑 코너가 나오고, 계산대 다음에는 또 저렇게 음식을 구매하고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저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먹지 못했지만요.

 

여기는 레스토랑 처럼 식사류를 파는 것은 아니고, 핫도그나 아이스크림(강추) 커피 등을 판매합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은 기계에 400원이라고 쓰여있고 동전 넣는 구멍이 있어서 100원짜리 넣으려고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던데, 줄 서서 음식 구매하는 곳에서 특수한 아이스크림용 코인을 구매하셔야 사드실수 있어요 꼭 주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