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라이엇 게임즈는 전략적 팀 전투 ( 통칭 롤토체스 ) 가 모바일로 나올 것이라고 발표를 했었죠.
저는 이를 보고 정말 열광했었는데요. 국내의 양산형 모바일 게임에 질렸기 때문이죠.
넷마블, 넥슨 등 우리나라의 게임회사들은 뛰어난 기술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저 단기간의 이익을 추구하며 양산형 게임들을 계속해서 내면서 유저들을 실망 시켜 왔습니다. 그냥 돈을 많이 낸 사람을 그러지 못한 사람이 따라잡지 못하는 구조를 통해서 말이죠.
하지만 라이엇 게임즈는 이와 다르다는 것을 약 10년 동안 게임 플레이에 과금요소가 거의 없는 롤(리그 오브 레전드)를 점유율 1위에 유지시키며 이와 다름을 검증해왔습니다.
롤토체스는 라이엇 게임즈의 다른 게임으로 처음 해보자마자 모바일 환경에 참 잘맞는 게임이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이를 모바일화 해서 낸다고 발표를 했죠. 라이엇 게임즈는 벌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몇몇 나라에서 몇주전에 벌써 시행했습니다.
당시 라이엇 게임즈는 많은 유저들 대다수가 3월에 게임을 경험하게 될 것이고 추가적인 내용을 추후에 알려주겠다고 했지만 그 이후에 다른 발표는 없었습니다.
현재 롤토체스는 3월중순 [전략적 팀 전투 : 갤럭시]라는 대규모 패치가 예정되어있습니다. 아 갑자기 패치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바로 롤토체스 모바일은 이 갤럭시 패치와 함께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100% 확실한 정보는 아니지만요.
라이엇은 아직 공식적으로 날짜를 밝혀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달내에 발매는 거의 확실해 보입니다. 3월 4일 라이즈 오브 엘리먼트 시즌이 끝이 나고 세트2가 끝이 나면서 10.6패치일로 예정되어 있는 3월 18일 즈음 롤토체스 갤럭시와 함께 나오지 않을까 하는 것이 많은 외국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추가로 라이엇은 모바일 롤토체스는 컴퓨터로 즐기는 것과는 조금 다를 것으로 밝혔습니다. 메뉴나 인터페이스들이 손으로 조작하기 쉽게 조금 변경 될 예정이고, 채팅기능은 차단될 예정입니다. 다만 이모티콘을 혹은 게임 내 캐릭터의 움직임을 통해 의사소통을 하는 정도는 가능하다고 하구요. 하지만 이전에 이미 밝혔듯이 PC,모바일 모두 만나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것은 정말 혁신적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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